13.일상다반사
[용어] 제본스 역설(Jevons paradox)
Mr. Slumber
2026. 1. 3. 13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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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개념) 기술 발전으로 자원 사용 효율이 높아질수록, 오히려 그 자원의 총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제·에너지 분야의 개념
기원과 기본 개념
제안자: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(William Stanley Jevons) 출처: 『The Coal Question』(1865)
제본스는 19세기 영국에서 증기기관의 석탄 효율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, 석탄 소비량이 줄지 않고 오히려 급증한 현상을 관찰했습니다. → 효율 향상이 석탄 사용 비용을 낮췄고, 그 결과 산업 전반에서 석탄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
제본스 역설은 반동 효과의 극단적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.
| 구분 | 설명 |
| 직접 반동 효과 | 효율 개선 → 개인 사용 증가 (예: 연비 좋아져 더 자주 운전) |
| 간접 반동 효과 | 절약된 비용 → 다른 소비 증가 |
| 경제 전반 반동 효과 | 산업 확장, 가격 하락, 신규 시장 |
| 제본스 역설 | 반동 효과가 100%를 초과해 총소비가 증가 |
AI 인프라 맥락에서의 제본스 역설 정의
연산 효율·모델 효율·하드웨어 효율이 향상될수록, AI 연산 비용이 낮아지고 사용 장벽이 줄어들어
결과적으로 전체 AI 연산량과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
2. 핵심 용어로 분해한 설명
① 연산 효율 (Compute Efficiency)
- 의미
같은 성능을 내는 데 필요한 FLOPs, GPU 시간, 전력이 감소 - 예시
➡ 단위 연산 비용 감소
② 비용 하락 (Cost per Token / Cost per Training Step)
- 의미
모델 추론·학습의 토큰당 비용, 시간당 GPU 비용 감소 - 결과
➡ AI 사용의 경제적 장벽 붕괴
③ 수요 폭증 (Compute Demand Explosion)
-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사용이 가능해짐
➡ “있으면 쓰는 수준” → “기본 인프라”로 전환
④ 총연산량 증가 (Total Compute ↑)
- 개별 연산은 효율적이지만
- 전체로 보면:
➡ AI 전체 에너지 소비는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
3. AI 인프라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정리
| 일반 제본스 역설 | AI 인프라 용어로 대응 |
| 자원 효율 ↑ | 모델/하드웨어 연산 효율 ↑ |
| 단위 비용 ↓ | 토큰당 비용 ↓, 추론 비용 ↓ |
| 사용 증가 | API 호출 증가, 에이전트 확산 |
| 총자원 사용 ↑ | 총 FLOPs ↑, 데이터센터 전력 ↑ |
3. 실제 AI 인프라 사례
▪ LLM 추론 최적화
- 추론 비용 ↓
→ 챗봇을 모든 서비스에 기본 탑재
→ 하루 수십억 토큰 처리
▪ 학습 효율 개선
- 더 적은 GPU로 학습 가능
→ 모델 크기 자체를 더 키움
→ 학습 총 연산량은 오히려 증가
▪ 클라우드 AI 인프라
- 서버리스·오토스케일링
→ “필요할 때만 사용”
→ 실제로는 항상 켜진 AI
5. AI 인프라 정책·전략적 함의
- ❌ “효율 개선 = 전력 절감” (단순 가정)
- ✅ “효율 개선 = AI 사용 확산 촉매”
따라서 필요한 접근:
- 총연산량 관리(Compute Governance)
- 에너지 소스 전환(재생에너지)
- 불필요한 추론·중복 호출 최소화
- 모델 사용 우선순위 설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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